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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혈관질환이란
• 뇌혈관질환(CVD : cerebrovascular disease)이란 뇌혈관 자체에 병적 과정이 일어나는 모든 병태의 총칭이다. 병적 과정이란 혈관이 막혔거나 찢어졌거나 새거나 하는 상태를 모두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뇌혈관질환에는 뇌경색, 뇌색전, 뇌내출혈, 거미막밑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 SAH), 동정맥기형(arteriovenous malformation : AVM), 모야모야병 등의 질환이 포함된다.
  특히, 뇌혈관질환의 증상으로서 급격하게 국소적인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뇌혈관발작(cerebrovascular stroke)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뇌혈관질환의 정의 (해부 병태생리로 이해하는 SIM 통합내과학 10 : 신경, 2013. 5. 30., 도서출판 정담)

• 뇌혈관질환의 증상
• 1) 발병의 양상
• 급격하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 문진으로 발병시기를 알 수 있으며, 그림 7-12와 같이 증상이 나타나는 형태와 양상만
  보아도 어느 정도 병의 종류를 분류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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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뇌의 국소신경증상 Focal sign
• 뇌혈관이 파손되거나 막힌 경우, 결국 혈액은 뇌로 갈 수 없게 된다. 뇌로 혈액이 가지 않으면 뇌는 장애를 받는다. 장애를 받은 부위에 따라 증상도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데, 국소적인 장애에 의한 이러한 뇌의 증상을 “국소신경증상(focal sign)”이라고 한다.
  
  뇌내출혈, 뇌경색 모두가 국소신경증상을 나타내는데, 특히 뇌내출혈의 경우는 혈종에 의한 ICP 상승으로 초래되는 증상이 가세하기
  때문에 두통과 의식장애 등이 나타난다.
  
  또 SAH(거미막밑출혈)는 뇌가 광범위하게 장애를 받기 때문에 격렬한 두통, 의식장애, 수막자극 증상이 나타나지만, 반대로 국소신경증상은 보통 나타나지 않는다.

• 3) 의식장애
• • 뇌줄기와 시상의 손상
  • 대뇌의 광범위한 장애
  
  이 두 가지로 인해 의식장애에 빠진다. 전자는 돌발적으로, 후자는 병소의 진행과 함께 서서히 의식장애가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예로서 다리뇌출혈(potine hemorrhage)과 광범위한 거미막밑출혈(SAH)을 들 수 있다.

• 4) 증상의 시간적 추이
• 뇌혈관질환(CVD)에 의한 국소증상은 1분 이내에 완성되는 것, 수 분~수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것, 2~3일에서 수일에 걸쳐 진행되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또, 증상이 완성된 후에도 치명적이지 않으면 점차 회복된다. 1주일 이상 수 주일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것은 뇌혈관질환(CVD)이 아닌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뇌종양 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 5) 기타 증상
• 두통
  두통은 뇌출혈 · 뇌경색의 20~30%에서 발생한다. 특히 소뇌출혈에서는 높은 비율로 발생하며, 또 SAH에서는 격렬한 두통이 발생한다.
  
  현기증
  안뜰신경계와 소뇌의 장애에 의해 발생한다.
  
  구토
  ICP 항진, 뇌수막자극, 뇌줄기장애 등이 원인으로 발생한다.
  
  경련발작
  대뇌겉질을 광범위하게 침범하는 뇌경색, 뇌내출혈, 거미막밑출혈 등이 원인으로, 발작 후 3일 이내에 발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뇌혈관질환의 증상 (해부 병태생리로 이해하는 SIM 통합내과학 10 : 신경, 2013. 5. 30., 도서출판 정담)